
빗썸 집계에 따르면 어제 기준 자산가들의 매수 비중은 테더가 12%로 가장 높았으며, 비트코인(BTC), 체인링크(LINK), 세이(SEI), 봉크(BONK)가 각각 9%로 뒤를 이었다. 해당 지표는 빗썸 내 자산 규모 상위 5,000명의 순매수 거래금액 비율을 기준으로 산출되며, 상위 투자자들의 전반적인 자금 흐름을 보여준다. 스테이블코인과 메이저 코인을 중심으로 한 안정 지향적 매수 성향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한편 빗썸의 상대강도지수(RSI)에 따르면 오늘 오전 11시 33분 기준 밸런스(EPT)는 RSI 5.59%를 기록하며 과매도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마이네이버앨리스(ALICE), 그래비티(G), 오스모시스(OSMO), 카미노 파이낸스(KMNO) 등도 RSI 30 이하에 머물며 단기적으로 가격 조정 압력이 누적된 상태다.
RSI(Relative Strength Index)는 최근 14일간의 가격 상승폭과 하락폭을 비교해 산출하는 기술적 지표로, 일반적으로 30 이하일 경우 과매도 상태로 해석된다. 다만 과매도 구간 진입이 반드시 반등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시장 전반의 흐름과 거래량 변화 등을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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