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bit가 전통 금융자산과 온체인(블록체인) 기회를 한곳에 묶는 ‘하이브리드 금융’ 전략을 본격화했다. 금·외환부터 주식 CFD, 신흥 온체인 토큰까지 하나의 거래소 안에서 접근성을 넓히며 ‘올인원’ 플랫폼 경쟁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두바이에 본사를 둔 바이비트(Bybit)는 거래대금 기준 ‘세계 2위’ 규모의 암호화폐 거래소로 꼽힌다. 회사는 최근 TradFi(전통금융)와 Alpha(온체인) 플랫폼을 동시에 강화해, 이용자가 별도 앱이나 지갑을 오가며 자산을 분산 관리해야 했던 불편을 줄였다고 설명했다. 기존 바이비트 계정의 USDT를 증거금으로 활용해 금, 외환, 지수·원자재 CFD, 주식 CFD, 그리고 온체인 신생 토큰까지 연계하는 구조다.
바이비트 TradFi, ‘제로 수수료’·‘타이트 스프레드’로 입문·고급형 분리
바이비트 TradFi는 2026년 2월 초 도입된 초보자 중심의 2가지 계정 모드를 전면에 내세웠다. ‘Zero-Fee(제로 수수료)’ 모드는 별도 커미션을 부과하는 대신 거래 비용을 스프레드에 포함하는 방식이다. 수수료 구조를 단순화해 금 거래 등 전통 자산에 처음 진입하는 이용자 장벽을 낮추겠다는 취지다. 반대로 ‘Tight-Spread(타이트 스프레드)’ 모드는 경험 많은 트레이더를 겨냥해, 명시적 수수료가 ‘0원’이 아니더라도 더 좁은 스프레드를 선호하는 수요를 흡수한다.
거래 가능 자산군도 넓혔다. 금, 주요 외환 페어, 원자재·지수 CFD에 더해 주식 CFD 라인업을 확대 중이며, 2월 말 ‘TradFi Stock Festival’의 일환으로 AMD, 퀄컴, 어도비, 마벨 등 인기 기업 28종을 새로 추가했다.
이용자는 바이비트 계정에 보유한 USDT로 포지션을 구축하며, 일부 상품은 최대 500배 레버리지까지 지원한다. 앱과 웹에서 직접 거래할 수 있고, 고급 차트·자동매매 등 전문 기능을 원하는 이용자를 위해 메타트레이더5(MetaTrader 5) 연동도 제공한다.
TradFi는 바이비트가 과거 운영하던 금·FX 서비스에서 진화한 형태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해당 서비스는 2025년 일간 거래대금이 최고 240억달러(원·달러 환율 $1=1,479.70원 적용 시 약 35조5,128억원) 수준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업데이트는 그 흐름을 이어 2026년 1분기까지 500개 거래 페어를 목표로 상품 수를 늘리는 단계로 해석된다. 다만 EU 일부 지역과 미국 등 특정 관할권에서는 이용이 제한된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
바이비트 Alpha, 지갑 없이 ‘온체인 알파’…신규 토큰 추적·유동성 파밍도
바이비트 Alpha는 2025년 10월부터 바이비트 Web3를 리브랜딩·업그레이드한 서비스로, 핵심은 온체인 거래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 데 맞춰져 있다. 이용자는 통합 거래 계정(UTA)에서 직접 토큰을 거래할 수 있어, 외부 지갑을 만들거나 가스 토큰을 별도로 준비하고 프라이빗키를 관리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줄인다. 중앙화 거래소(CeFi) 이용자들이 탈중앙금융(DeFi)으로 넘어갈 때 겪던 ‘마찰 비용’을 낮추겠다는 설계다.
기능 측면에서는 인기 토큰 출시 동향을 실시간으로 추적하고, 온체인 신규 자산을 빠르게 포착하는 ‘New Coin Sniper’ 도구를 제공한다. 또한 CLMM(집중 유동성 시장조성자) 모델을 활용한 유동성 파밍 기능도 전면에 배치했다.
특히 바이비트는 2025년 말 출시한 이 유동성 파밍을 “대형 중앙화 거래소의 첫 CLMM 통합”이라고 강조한다. 적격 이용자는 바이비트의 커스터디(수탁)와 인터페이스 안에 머무른 채 온체인에 유동성을 공급하고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Alpha는 2026년 들어서도 신규 토큰을 꾸준히 추가하며, 스테이블 기반 온체인 수익 전략이나 온·오프체인 간 차익거래 도구 같은 전략형 기능도 지원 범위를 넓히고 있다. 회사는 솔라나 생태계 기회 등을 포함해 ‘순수 알파’에 가까운 속도와 낮은 진입장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내세웠다.
‘올인원’ 거래소 경쟁…전통자산·온체인 노출을 한 화면에
바이비트가 TradFi와 Alpha를 동시에 확장하는 흐름은, 중앙화 거래소의 실행력과 탈중앙 생태계의 기회를 결합하려는 시장 전반의 움직임과 맞닿아 있다. 변동성 충격 이후 회복 국면에서도 이용자들은 암호화폐뿐 아니라 전통 자산, 온체인 프로토콜로 자금을 분산하려는 수요가 커지는 만큼, 거래소 입장에선 ‘한 화면에서의 자산 배분’ 경험이 경쟁력이 될 수 있다.
결국 바이비트의 이번 업데이트는 현물·파생 중심 거래소를 넘어, 전통 금융상품과 온체인 투자 기회를 아우르는 ‘종합 유틸리티’로 진화하겠다는 신호로 읽힌다. 다만 레버리지, 관할권 제한, 온체인 상품의 구조적 리스크 등 변수도 함께 존재하는 만큼, 서비스 확장 속도와 규제 환경 변화가 향후 성과를 가를 핵심 요인이 될 전망이다.
◆ “올인원 거래소” 시대… 편해진 만큼, 리스크는 더 ‘숨겨진 구조’로 온다
Bybit가 TradFi(금·외환·주식 CFD)와 온체인 Alpha(신규 토큰, CLMM 유동성 파밍)를 한 화면에 묶으면서, 이제 투자자는 하나의 계정(USDT 증거금)만으로 전통자산과 온체인 기회를 동시에 노출받는 시대에 들어섰습니다.
하지만 접근성이 낮아질수록, 레버리지(최대 500배)·CFD 구조·스프레드 비용·온체인 유동성(비영구적 손실)·스테이블 기반 수익 전략의 ‘작동 원리’ 같은 핵심 위험은 더 빠르게, 더 깊게 개인에게 전가될 수 있습니다.
결국 중요한 건 “어디서 거래하느냐”가 아니라, “내가 사고 있는 상품의 구조를 이해하고, 리스크를 계산하며, 사이클에 맞게 배분할 수 있느냐”입니다.
◆ TradFi부터 온체인 알파까지… ‘하이브리드 금융’ 생존력은 실력에서 갈린다: 토큰포스트 아카데미
대한민국 1등 블록체인 미디어 토큰포스트가 론칭한 토큰포스트 아카데미는, TradFi와 온체인 기회가 결합되는 ‘하이브리드 금융’ 환경에서 투자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분석·리스크관리·실전 전략을 7단계 마스터클래스로 체계화했습니다.
2단계: The Analyst (분석가) — 신규 토큰/프로젝트를 ‘상장·마케팅’이 아닌 데이터로 검증
토크노믹스 해부: 락업 해제 물량, 인플레이션, 내부자 물량 구조를 분석해 덤핑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회피합니다.
온체인 분석: 탐색기 활용부터 MVRV-Z, NUPL, SOPR 등 핵심 지표로 과열/침체 구간을 판별합니다.
5단계: The DeFi User (탈중앙화 금융) — CLMM 유동성 파밍, 스테이블 기반 수익 전략을 ‘대충’이 아닌 계산으로
LP/유동성 풀 & Yield Farming: 수익률의 출처를 이해하고,
비영구적 손실(Impermanent Loss): CLMM 구조에서 손익이 어떻게 갈리는지 직접 계산하는 법을 배웁니다.
Lending & Borrowing: LTV, 청산 메커니즘을 통해 온체인 리스크를 관리합니다.
6단계: The Professional (선물·옵션) — 레버리지 시대의 ‘생존’ 기술
펀딩비, 마진(교차/격리), 청산가 계산, 포지션 사이징, 손절 원칙 등 하락장에서도 계좌를 지키는 리스크 관리 프레임을 제공합니다.
7단계: The Macro Master (거시·사이클) — 전통자산과 크립토가 함께 움직이는 국면에서 ‘유동성(denominator)’로 시장을 읽는 눈
유동성, 반감기 사이클, 역사적 고점/저점 복기를 통해 “다음에 무엇이 오를까”가 아니라 “지금 시장이 어디에 있는가”를 판단합니다.
‘올인원’ 플랫폼이 늘어날수록, 투자자의 경쟁력은 버튼 개수가 아니라 구조를 읽는 능력에서 결정됩니다.
지금 토큰포스트 아카데미에서, TradFi와 온체인 알파를 한 번에 이해하는 실전 기준을 세워보세요.
커리큘럼: 기초부터 매크로 분석, 선물옵션까지 7단계 마스터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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