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자산 정보 서비스 업체 더타이(The Tie)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등록 브로커딜러인 더타이캐피털(The Tie Capital)을 출범하고 크립토 기업 대상 투자은행 업무에 나섰다.
더타이는 2일 공식 사이트에서 더타이캐피털 출범을 공개했다. 회사 공시에 따르면 더타이캐피털은 금융산업규제청(FINRA)과 증권투자자보호공사(SIPC) 회원사로, 기관 고객에게 투자은행과 자본시장 자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더타이캐피털의 주요 업무는 △사모 자금조달 △매도자·매수자 측 인수합병(M&A) 자문 △프로토콜 구조조정 △토큰 생성 이벤트(TGE) △특수상황 거래 자문이다. 고객군은 프로토콜과 온체인 기업, 크립토 서비스 제공업체로 구분했다.
이번 출범으로 더타이의 사업 범위는 데이터와 리서치에서 자본시장 자문으로 넓어졌다. 더타이는 기관용 디지털자산 데이터와 스테이킹 인프라, 컴플라이언스 메시징에 더해 자금조달과 M&A, 토큰 생성 이벤트, 토큰-주식 전환 자문을 주요 서비스로 제시했다.
실무는 부머 사라가(Boomer Saraga) 더타이캐피털 매니징디렉터가 맡는다. 사라가는 트루이스트증권(Truist Securities)과 P2 코퍼레이트 파이낸스(P2 Corporate Finance)를 거쳐 크립토 중심 등록 투자자문사 켈프 파이낸셜(Khelp Financial)을 설립했다. 더타이는 사라가가 FINRA 시리즈 7·24·63·65·79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브로커딜러 등록 여부와 징계 이력은 FINRA의 브로커체크(BrokerCheck)에서 조회할 수 있다. 더타이캐피털이 공시한 중앙등록예탁소(CRD) 번호는 340762다. 앞서 시큐리타이즈캐피털도 SEC 등록 투자자문사 자격을 취득하며 기관 대상 사업 기반을 넓혔다.
등록 범위에는 한계가 있다. 더타이캐피털은 디지털자산을 수탁하지 않으며 등록 증권이 아닌 디지털자산 거래를 실행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특정 디지털자산이 증권에 해당하는지를 판단하는 자문도 제공하지 않는다.
더타이캐피털은 이 같은 규제 범위 안에서 크립토 프로젝트와 온체인 기업의 자금조달, 기업 거래, 토큰 관련 구조 설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검증 출처: 더타이 공시, 더타이캐피털 서비스 페이지, FINRA 등록 확인 안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