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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만달러 유치한 브리즈블루, 음성 AI 개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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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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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맥스 출신 양빈이 세운 브리즈블루가 600만 달러(약 83억원)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회사는 약 15명 규모 팀으로 실시간 음성 상호작용과 브리즈 TTS 2 개발에 나선다.

 마이크와 헤드폰이 놓인 음성 AI 데모 공간 / TokenPost.ai

마이크와 헤드폰이 놓인 음성 AI 데모 공간 / TokenPost.ai

미니맥스(MiniMax) 출신 기술 인력 양빈(Yang Bin)이 음성 인공지능(AI) 회사 브리즈블루(BreezeBlue)를 세우고 600만 달러(약 83억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양빈이 창업한 브리즈블루가 위안징캐피털(元璟资本)과 레드포인트차이나(Redpoint China)의 공동 주도로 시드 라운드를 마쳤다고 블록비츠(BlockBeats)는 25일 보도했다. 회사 인력은 약 15명이며, 핵심 개발 방향은 실시간 음성 상호작용이다.

브리즈블루가 전면에 내세운 제품은 브리즈 TTS 2(Breeze TTS 2)다. 텍스트를 음성으로 바꾸는 TTS 기능을 기반으로, 음성 AI 회사가 실시간 상호작용을 구현하는 데 필요한 모델을 개발하는 구조다.

양빈은 미니맥스에서 이미지와 영상 생성 모델을 맡았던 인물로 소개됐다. 앞서 본지는 미니맥스가 AI 영상 제작 도구 경쟁에서 제작 관리 흐름을 겨냥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창업은 미니맥스 출신 인력이 시각 생성이 아니라 음성 인터페이스를 전면에 둔 사례다.

양빈이 음성에 주목한 배경은 AI 에이전트의 사용 방식 변화와 맞닿아 있다. 블록비츠는 양빈이 "AI 에이전트가 처리할 수 있는 일이 복잡해질수록 사람이 계속 화면을 지켜보며 감독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음성은 에이전트가 작업 중 상황을 보고하고, 문제를 확인하며, 사용자가 중간에 개입해 방향을 바로잡는 통로가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생성형 AI 경쟁은 답변 생성에서 업무 수행형 에이전트로 넓어지고 있다. 이용자가 화면 안에서 명령을 입력하고 결과를 기다리는 방식만으로는 한계가 생길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브리즈블루가 내세운 실시간 음성 상호작용은 에이전트가 사람에게 먼저 묻고 확인하는 흐름을 제품화하려는 시도다.

이번 투자와 관련해 매출, 고객사, 기업가치, 구체적 출시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현재 공개된 내용은 시드 투자 규모와 공동 주도 투자사, 약 15명 규모의 팀, 브리즈 TTS 2 중심의 제품 방향이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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