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 5년 내 기관 결제 표준 부상, 리플 CEO 전망
리플이 밝힌 2025년 16조달러는 자사 제품 전체가 지원한 거래 규모로, XRP 결제액과는 구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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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 리플(Ripple) CEO는 2026년 10월 28일 스웰 2026 행사 영상에서 엑스알피(XRP)가 5년 안에 “기관용 가상자산 결제망의 표준으로 계속 부상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리플이 발표한 16조달러는 자사 제품이 지원한 전체 거래 규모로, 엑스알피 결제액을 뜻하지 않는다.
이 발언은 11월 1일 비트코인닷컴(Bitcoin.com)이 보도했다.
리플은 발표문에서 2025년 자사 제품이 지원한 거래 규모가 16조달러(약 2경1328조원)를 넘었으며, 금융 관련 인허가는 85건을 넘고 금융기관과 기업 등 1700곳 이상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거래 규모는 여러 제품에 걸친 수치로, XRP 레저에서 결제된 금액과는 구분된다.
갈링하우스는 스웰 현장 인터뷰에서 리플 트레저리가 2025년 다룬 결제 거래 13조달러(약 1경7329조원) 가운데 약 99.9%가 가상자산 결제망이나 스테이블코인을 거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는 전체 제품 거래 규모인 16조달러가 아니라 트레저리 결제 거래에 관한 수치다.
갈링하우스는 기존 금융망을 이용하는 거래 가운데 블록체인으로 옮긴 비중을 2027년 성과 지표로 살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블록체인으로 이미 이전된 거래액을 제시한 것은 아니다.
그는 전체 거래의 1%를 옮기면 1600억달러(약 213조2800억원)에 해당한다고 예를 들었다. 이 금액은 기존 거래 규모를 바탕으로 한 계산이다.
리플은 BNY와의 협력 발표에서 BNY의 수탁 플랫폼이 엑스알피와 달러 스테이블코인 RLUSD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XRP 레저에서 토큰화 무역금융을 모색하기로 했다.
토큰화 무역금융 협력은 추진 단계다. 발표된 내용은 두 회사가 해당 분야의 협력을 모색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로빈후드($HOOD)와의 제휴에서는 RLUSD를 기관 결제에 활용하고 로빈후드가 리플의 기업 재무 관리 기능을 도입하기로 했다. 제휴 발표는 RLUSD 활용 계획과 엑스알피 자체의 결제 사용을 구분해 볼 필요가 있음을 보여준다.
본지도 앞서 갈링하우스가 RLUSD와 엑스알피를 상호 보완 관계로 설명한 발언을 전했다. RLUSD의 결제 활용 계획만으로 엑스알피의 실제 결제 규모를 알 수는 없다.
미국 통화감독청(OCC) 기록에는 예비 조건부 승인일이 2025년 12월 12일로 기재돼 있다. 설립 효력 발생일은 2026년 10월 26일이며, 리플은 이날 최종 승인을 받았고 승인 업무에 RLUSD 준비금 관리와 디지털자산 수탁이 포함된다고 밝혔다.
리플은 RLUSD 발행 주체를 기존 스탠더드 커스터디 앤드 트러스트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은행 설립 승인이 엑스알피의 결제 사용을 확정하는 것은 아니다.

최윤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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