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소상공인 전용 신용카드 '비즈플러스카드' 발급 지원을 확대하기로 발표했다. 이 카드는 최대 1천만 원의 한도로 소상공인들이 지역신용보증재단의 보증서를 담보로 사업에 필요한 비용을 충당할 수 있게 돕는 것이다.
올해 중기부는 더 많은 소상공인이 신용카드를 활용할 수 있도록 조건을 완화했다. 신용점수 요건은 기존의 595∼879점에서 595∼964점으로 확장됐고, 사업 경력 요건은 1년 이상에서 6개월 이상으로 완화됐다. 이는 신용관리 여건을 개선하고 초기 창업자도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또한, 기존에 지역신용보증재단의 유사 보증상품을 지원받은 소상공인도 최대 1천만 원을 비즈플러스카드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해 대응 폭을 넓혔다. 올해부터는 특히 한국전력공사 고객센터를 통해 전기요금을 카드로 결제할 수 있게 되며, 도·소매 업종의 소상공인을 위해 의류 및 잡화와 같은 새로운 사용처도 추가됐다.
비즈플러스카드 발급과 관련된 정보는 중기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지역신용보증재단과 IBK기업은행의 영업점에서도 안내 받을 수 있다. 이는 영세 자영업자들이 자금 관리의 부담을 덜고, 보다 유연하게 사업 운영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정책적 조치로 평가된다.
이 같은 변화는 앞으로 소상공인들이 경제적으로 혼란을 겪을 시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초기 소상공인과 영세 자영업자들에게 안정적인 금융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