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옵션 시장에서는 미결제약정 기준 풋/콜 비율이 0.95로 중립권에 머물며 방향성 베팅이 제한됐다. 솔라나는 콜 중심 포지션으로 강세 기대가 유지됐고 XRP는 거래량 기준 콜 우위가 나타나며 반등 기대가 일부 반영됐다.
14일 오후 12시 기준 최대 암호화폐 옵션 거래소 데리비트에 따르면 이날 만기 옵션 미결제약정은 이더리움 9만6182건(약 1억8140만 달러), 솔라나 9218건(약 700만 달러), XRP 1103건(약 112만 달러)으로 집계됐다.
미결제약정 풋/콜 비율(Put/Call Ratio)은 이더리움 0.95, 솔라나 0.76, XRP 0.90로 나타났다.
미결제약정 풋/콜 비율은 이더리움 0.95와 XRP 0.90으로 중립에 가까운 약보합 심리를 보였다. 솔라나는 0.76으로 0.7~0.8 강세 구간에 근접해 세 코인 중 가장 우호적인 포지션 분포를 나타냈다.
만기 시점 옵션 매수자가 가장 많은 손실을 입게 되는 '최대 고통 가격(Max Pain Price)'은 이더리움 1900달러, 솔라나 74달러, XRP 1.04달러로 집계됐다.
이더리움은 1950달러 콜옵션이 가장 큰 미결제약정을 기록했다. 또한 1750달러 풋옵션과 2000달러 콜옵션이 뒤를 이으며 상방 목표와 하방 방어 포지션이 함께 쌓였다.
솔라나는 75달러 콜옵션이 최대 미결제약정을 기록한 가운데 76달러 콜옵션과 73달러 풋옵션이 뒤를 이었다. 상위 포지션 2개가 콜옵션에 집중되며 단기 상승 기대가 상대적으로 뚜렷했다.
XRP는 1.06달러 풋옵션이 가장 큰 미결제약정을 기록했다. 1.04달러 콜옵션과 1.06달러 콜옵션도 상위권에 올라 같은 가격대에서 하방 방어와 반등 기대가 맞물렸다.

하루 동안 가장 많이 거래된 XRP 옵션 계약 / 데리비트
최근 24시간 동안 옵션 총 거래량을 보면 ▲이더리움 6만1966건 ▲솔라나 3500건 ▲XRP 425건으로 집계됐다.
풋/콜 비율은 ▲이더리움 0.82 ▲솔라나 1.15 ▲XRP 0.72로 나타났다.
이더리움 24시간 거래량 풋/콜 비율은 0.82로 콜 우위가 나타나며 단기 반등 기대가 우세했다. 솔라나는 1.15로 풋 거래가 앞서며 방어적 심리가 강화됐다. XRP는 0.72로 콜 우위가 뚜렷해 반등 기대가 세 코인 중 가장 강하게 반영됐다.
거래량 최다 옵션
이더리움 1900달러 콜옵션(8월 14일)|2050달러 콜옵션(8월 28일)|1860달러 풋옵션(8월 14일)|1920달러 콜옵션(8월 14일)|2000달러 콜옵션(8월 14일)
솔라나 76달러 풋옵션(8월 21일)|79달러 콜옵션(8월 21일)|76달러 콜옵션(8월 28일)|76달러 풋옵션(8월 14일)|75달러 풋옵션(8월 14일)
XRP 1.02달러 콜옵션(8월 14일)|1.025달러 콜옵션(8월 14일)|1.04달러 콜옵션(8월 14일)|1달러 풋옵션(8월 14일)|0.98달러 풋옵션(8월 14일)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14일 오후 12시 기준 이더리움(ETH)은 전일 대비 0.78% 오른 188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솔라나(SOL)는 0.61% 오른 76.03달러, XRP는 0.92% 오른 1.01달러를 기록했다.
[편집자주] 옵션은 투자자가 기초자산 가격 변동에 대해 레버리지 베팅을 하거나 기존 포지션의 위험을 헤징하는 데 활용할 수 있는 파생상품이다. 미래 특정 시점에 사전 결정된 가격에 기초자산 매입 여부를 결정할 '권한'을 주는 '콜옵션(강세 베팅)'과 매도 여부를 결정할 권한을 주는 '풋옵션(하락 예상)'이 있다. 미결제약정은 현재 시장에 남아 있는 옵션 계약의 총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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