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스테이블 코인 '테더' 이용자 수 급증
경제 불안으로 화폐가치 변동이 큰 브라질에서 스테이블 코인 테더(USDT) 이용자 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나났다.
브라질 현지에 의하면 세무 당국은 USDT 거래의 총가치가 전년 대비 58% 증가한 것으로 파악했다. 하지만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거래량은 2021년 대비 60%이상 감소했다고 밝혔다.
브라질을 비롯한 남미 국가들은 물가가 폭등하며 법정화폐 가치가 떨어지고 있다. 이 때문에 달러에 가치가 고정되고 디지털 접근이 편리한 스테이블코인 선호도가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남미 소비자의 3분의 1 이상이 스테이블코인을 일상 결제에 사용하고 있으며 브라질의 경우 소매 거래의 26%를 스테이블코인으로 처리한다.
지난해 11월부터 브라질 전역 현금자동인출기(ATM)에서 USDT를 전송하고 환전할 수 있는 점도 이용을 늘린 요인이다.
한편 브라질은 지난해 12월 암호화폐 규제를 위한 법안을 승인하며 디지털 자산을 수용했다.
결제 부문은 브라질 중앙은행(BCB)이, 투자 자산 부문은 브라질 증권거래위원회(CVM)가 각각 관리·감독한다.
박원빈 기자 



Comment 26
불러오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