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알쿠와인 해변·해안 구역 임시 폐쇄…유조선 기름 유출 영향
UAE 당국이 유조선 기름 유출로 움알쿠와인의 모든 해변과 해안 구역을 임시 폐쇄했다. 방제 작업과 환경 영향 평가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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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UAE) 당국이 유조선 기름 유출로 움알쿠와인의 모든 해변과 해안 구역을 임시 폐쇄했다. 방제와 정화 작업을 진행하며 환경 영향을 조사하고 있다.
UAE 기후변화·환경부는 23일 기름 유출이 움알쿠와인 해변에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당국은 기름 확산을 막고 해안을 정화하는 작업에 착수했으며, 기술팀의 환경 평가와 안전 대책 마련이 끝날 때까지 폐쇄 조치를 유지하기로 했다.
샤르자·아지만·움알쿠와인에서는 연료 냄새가 보고됐다. 환경부는 냄새가 주민 건강에 위험을 주지 않는다고 밝혔으며, 어민과 해상 이용자에게 당국 지침을 따르고 피해 지역에서 조업하지 말라고 요청했다.
이번 유출과 앞서 발생한 선박 피격의 연관성은 공식 확인되지 않았다. 영국해사무역기구(UKMTO)의 사건 공지는 10월 9일 UAE 알자지라 서쪽 13해리 해상에서 선박이 정체불명의 발사체에 맞아 화재가 발생했으나 진화됐다고 기록했다. 당시 선박 이름과 환경 피해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UAE 당국은 유출 선박의 이름이나 원인을 공식 발표하지 않았다. 움알쿠와인 해변과 해안 구역의 재개방 시점은 기술팀의 환경 평가와 안전 대책 결정에 달려 있다.

최윤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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