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3.41% 오른 블룸에너지($BE)…3일 종가보다 19.05% 낮아
블룸에너지 보통주는 6일 전 거래일보다 3.41% 오른 173.24달러에 마감했다. NTT DATA는 데이터센터 여러 프로젝트에 현장 발전용량 900MW를 배치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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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에너지(Bloom Energy, $BE) 보통주는 11월 6일(현지시간) 173.24달러(약 23만5400원)에 마감해 전 거래일보다 3.41% 올랐다. 11월 3일 바클레이스 투자의견 상향일 종가와 비교하면 19.05% 낮은 수준이다.
차트익스체인지(ChartExchange)의 일별 가격 기록에서 11월 3일 종가는 214.01달러(약 29만800원)였다. 11월 4일에는 200.40달러(약 27만2300원)로 내려갔다. 11월 5일에는 167.52달러(약 22만7600원)로 하락했고, 하루 낙폭은 16.41%였다.
야후 파이낸스(Yahoo Finance) 공개 등급 집계표에는 바클레이스(Barclays)가 11월 3일 투자의견을 ‘동등 비중’에서 ‘비중 확대’로 상향한 기록이 있다. 이 기록만으로 투자의견 변경과 뒤이은 주가 흐름 사이의 인과관계를 확정할 수는 없다.
NTT데이터(NTT DATA)는 11월 5일 블룸에너지와 여러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에 현장 발전 설비 용량 900MW를 배치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NTT DATA는 초기 출하가 2027년 시작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계약 발표일에도 블룸에너지 주가는 하락했지만, 발표 시각과 주가 변동의 선후관계가 제시되지 않아 계약이 하락을 불렀다고 단정할 수 없다.
블룸에너지는 10월 22일 공개한 실적 자료에서 3분기 매출이 12억3580만달러(약 1조6790억원)로 전년 동기보다 138.1% 증가했다고 밝혔다. 회사가 제시한 2026년 매출 가이던스는 44억~46억달러(약 5조9800억~6조2500억원)다. 가이던스는 회사의 연간 예상 범위로 확정 실적과는 구분된다.
블룸에너지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3분기 10-Q에서 데이터센터용 Energy Server 수요가 계속 견조했다고 밝혔다. 동시에 데이터센터 개발 반대와 인허가 지연, 자금 조달의 어려움이 사업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적었다.
본지는 앞서 오라클의 불가항력 통지 뒤 블룸에너지 주가가 프리마켓에서 5% 넘게 하락한 사례를 전한 바 있다.
같은 BE 기호를 쓰는 토큰화 상품도 블룸에너지 보통주와 구분해야 한다. 확인한 2026년 3분기 10-Q에는 블룸에너지의 블록체인·가상자산 사업과 직접 연결되는 내용이 기재되지 않았다.
Backpack Securities는 자산 목록에 솔라나(SOL) 기반 BE 토큰을 올리고, 자사 거래소에서 실제 주식과 1대1로 교환할 수 있다고 안내한다. 이 1대1 교환은 발행사가 제시한 조건이며, 모든 시점의 토큰 가격이 보통주 가격과 같다는 뜻은 아니다.
로빈후드(Robinhood, $HOOD)는 SEC 제출 보고서에서 자사의 Stock Tokens를 기초 주식을 담보로 보유하는 토큰화 채무증권이라고 설명했다. Backpack Securities의 BE 토큰과 구조가 다른 만큼, 토큰 상품은 발행사와 네트워크, 계약 주소, 거래쌍을 확인해 구분해야 한다. 보통주 종가와 토큰의 24시간 변동률도 집계 기간이 달라 같은 가격 흐름으로 비교할 수 없다.
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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