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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AI 헬스케어로 '스마트 라이프케어' 본격화…주거공간이 병원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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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AI 기반 원격 건강관리 서비스를 도입해 주거공간 내 헬스케어 기능 확대에 나섰다. 솔닥과 협력해 입주민 맞춤형 스마트 의료 플랫폼을 개발한다.

 현대건설, AI 헬스케어로 '스마트 라이프케어' 본격화…주거공간이 병원 된다 / 연합뉴스

현대건설, AI 헬스케어로 '스마트 라이프케어' 본격화…주거공간이 병원 된다 / 연합뉴스

현대건설이 인공지능 기반의 원격 건강관리 서비스를 도입하면서, 주거공간 내에서의 헬스케어 서비스 제공이라는 새로운 시도를 본격화하고 있다. 입주민 맞춤형 건강 지원을 통해 생활 편의성을 높이고, 프리미엄 주거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현대건설은 11월 5일 원격 의료 솔루션 전문기업 솔닥과 함께 ‘스마트 의료 기반 원격 건강관리 솔루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주거 단지 입주민의 건강 데이터를 토대로 맞춤형 상담과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을 공동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서비스의 핵심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통합 데이터 관리에 있다. 입주민의 건강 정보와 생활 습관 데이터를 바탕으로, 챗봇을 통해 건강 상담 및 비대면 진료 정보 등을 자동 제공하게 된다. 즉 단순 건강정보 제공을 넘어, 개인의 생활 패턴에 맞는 실질적인 건강관리 조언까지 가능한 수준으로 발전시킨다.

해당 시스템은 현대건설이 이미 운영 중인 모바일 플랫폼인 ‘마이디에이치(MyDH)’에 연동되어 제공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주거 서비스와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현대건설은 이를 단순한 편의성 차원을 넘어, 주거 브랜드의 차별화 요소로도 활용할 방침이다.

주택시장 내에서는 최근 스마트홈 기술을 넘어 ‘스마트 라이프케어’로 개념이 확장되는 추세다. 특히 고령화 사회 진입과 함께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주거 공간이 단순한 생활의 장을 넘어 건강관리 거점으로 기능하려는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이번 협약은 이런 시장 흐름에 발맞춘 전략적 행보로 풀이된다.

이 같은 흐름은 향후 고급 주택시장뿐 아니라 일반 아파트 단지에도 확대 적용될 가능성이 크다. 또한 대형 건설사 간 스마트 주거 서비스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주거공간의 개념이 단순한 ‘삶의 공간’을 넘어 더 정교한 ‘생활 솔루션 플랫폼’으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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