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셀(Vercel)이 인바운드 영업개발팀을 10명에서 1.25명으로 줄이고 해당 업무의 90%를 자동화했다. 자체 구축한 AI 에이전트는 고객 지원 사례의 93%를 처리했다.
잔 드윗 그로서(Jeanne DeWitt Grosser) 버셀 COO는 SaaStr 인터뷰에서 인바운드 영업과 고객 지원에 AI 에이전트를 적용한 결과를 공개했다. 인바운드 영업개발 에이전트는 유입된 잠재 고객을 분석하고 기업 정보를 조사한 뒤 답변과 다음 영업 단계를 제안하는 업무를 맡는다.
버셀은 사람이 수행하던 반복 절차를 에이전트에 반영하는 방식으로 자동화를 진행했다. 고객 지원 에이전트는 전체 지원 사례의 93%를 처리했으며, 인바운드 영업개발과 고객 지원에 투입된 연간 인프라 비용은 각각 수천 달러 수준으로 제시됐다.
영업개발 에이전트의 연간 운영 비용은 약 5000달러, 투자수익률은 32배로 집계됐다. 이 수치는 버셀이 자체 계산한 결과로, 다른 기업에 동일한 비용이나 성과가 적용된다는 의미는 아니다.
이번 사례는 인력 감축보다 반복 업무를 데이터와 소프트웨어로 전환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버셀은 영업·마케팅·고객 지원 등 시장 진출 관련 업무에 AI 에이전트를 적용하는 조직을 운영해 왔으며, 사람의 판단이 필요한 업무와 정형화할 수 있는 업무를 나누는 방식을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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