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터·메키, 반독점 소송 지원 AI 스타트업 설립

| 서도윤 기자

조너선 캔터(Jonathan Kanter)와 도하 메키(Doha Mekki)가 복잡한 소송을 지원하는 AI 스타트업 FluxCap을 설립했다고 크립토 브리핑(Crypto Briefing)은 보도했다.

FluxCap은 반독점 사건을 첫 사업 대상으로 삼았다. 반독점 소송은 경제적 쟁점과 방대한 증거, 장기간의 절차 기록을 함께 다루는 분야다. 회사는 범용 법률 챗봇보다 고난도 소송에 초점을 맞춘 플랫폼으로 자사를 소개했다.

FluxCap은 변호사가 여러 도구를 오가지 않고 한 작업 공간에서 복잡한 사건을 검토하도록 돕는 AI 플랫폼을 개발한다. 제품은 법률 규칙과 법리, 소송 주장과 근거 자료, 사건 전략과 위험을 각각 다루는 세 가지 엔진으로 구성된다.

'FluxAlmanac'은 선별한 법률 규칙과 법리를 정리하며 반독점 분야에 무게를 둔다. 'FluxFacts'는 사건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출처와 연결해 증거를 구조화한다. 'Vision Manager'는 사건 전략과 위험을 검토하는 기능을 맡는다.

회사는 채용 공고에서 주장·법률 요건·사실·증거를 잇는 데이터 구조와 문서에서 인물·사건·시간 순서를 추출하는 작업을 개발 과제로 제시했다. AI 결과의 오류를 점검하고 변호사의 수정을 반영하는 업무도 채용 분야에 포함했다.

법률 업무용 AI가 제시한 문장과 인용 근거는 변호사가 원문과 맥락에 맞는지 확인해야 한다. FluxCap은 자료를 빠르게 정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주장과 근거의 연결을 추적하는 기능을 제품의 중심에 뒀다.

10월 말 기준 FluxCap 플랫폼은 10억달러(약 1조3270억원)가 넘는 손해배상을 청구한 진행 중인 소송에 사용되고 있다. FluxCap은 소규모 법률팀이 자원이 더 많은 상대와 복잡한 사건을 다룰 수 있도록 돕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회사는 채용 공고에서 초기 투자금으로 600만달러 이상(약 79억6200만원 이상)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현재 뉴욕과 워싱턴DC를 근무지로 하는 인력을 모집하고 있으며, 채용 분야에는 법률 문서 처리와 AI 결과 검토, 변호사용 화면과 데이터 시스템 개발이 포함된다.

회사는 엔지니어와 제품 디자이너를 모집하고 있으며 React/Next.js와 Python 역량을 제시했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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