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가 챗GPT에 GIF 생성 기능을 순차 배포하고 있다.
더버지(The Verge)는 5일(한국시간) 새 이미지 모델 Images 2.6과 함께 이 기능이 제공된다고 보도했다. 이용자는 원하는 장면을 글로 설명하거나 사진을 올려 GIF를 만들 수 있다.
소개된 사례에서는 춤추는 고양이 GIF를 만들어 달라는 문장을 입력해 애니메이션을 생성했다.
GIF는 여러 정지 화면을 연속 재생해 움직임을 보여주는 이미지 형식이다. 완성한 결과물은 공유할 수 있다.
이용자는 생성한 GIF의 재생 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 프레임별로 살펴보고 개별 화면을 편집하는 기능도 제공된다.
프레임은 애니메이션을 구성하는 각각의 정지 화면을 뜻한다. 이용자는 화면을 한 장씩 확인하며 결과물을 손볼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 전에는 챗GPT가 GIF를 한 번에 직접 만들지 못했다고 보도됐다. 이번 기능은 문장이나 사진으로 애니메이션 결과물을 생성하는 기능으로 소개됐다.
Images 2.6은 웹·데스크톱·모바일 앱의 챗GPT와 코덱스(Codex) 이용자를 대상으로 순차 제공된다. 계정별 적용 시점은 보도에서 제시되지 않았다.
다만 GIF 생성과 편집은 챗GPT 기능으로 소개됐다. 코덱스 이용자가 배포 대상에 포함됐다는 설명만으로 코덱스에서도 같은 기능을 쓸 수 있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더버지는 오픈AI가 개발자용 API 모델 GPT-Image-2.6 Flare와 Sunburst도 출시한다고 전했다. API는 소프트웨어끼리 기능이나 데이터를 주고받도록 연결하는 방식이다.
챗GPT의 GIF 기능과 API 모델 출시는 별도로 소개됐다. 해당 보도는 API에서 GIF 파일을 직접 생성할 수 있는지는 다루지 않았다.
오픈AI는 지난 9월 Images 2.5를 공개하며 스케치와 템플릿을 활용한 이미지 제작, 생성 이미지 수정, 요청 문장 공유 기능을 소개했다.
오픈AI는 당시 Images 2.5 소개문에서 챗GPT와 API를 합쳐 주간 30억장 이상의 이미지가 만들어진다고 밝혔다. 이번 보도는 두 서비스의 주간 이미지 생성량이 40억장을 넘었다고 전했다.
40억장 이상은 GIF 생성량이 아니라 챗GPT와 API에서 만든 전체 이미지 수치다. 5일 확인한 오픈AI 공개 챗GPT 릴리스 노트에는 Images 2.6과 GIF 기능에 관한 항목이 아직 기재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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