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XM, 4월 블록체인 기반 ‘원화 무기한선물’ 출시…원달러 환율거래 판 바뀌나

| 서지우 기자

EDXM 인터내셔널이 오는 4월, ‘원화 기반 파생상품’을 블록체인 위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전통 외환시장의 벽이었던 ‘원달러환율’ 거래가 크립토 구조로 재편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상품은 싱가포르 기반 EDXM 인터내셔널이 출시하는 원화 연동 무기한 선물로, USDC 기준으로 결제되는 구조다. 시타델 증권과 피델리티 디지털애셋의 지원을 받는 만큼 기관 투자자 유입도 예상된다. 기존 원화 비인도 선물(NDF) 시장이 은행 중심으로 운영돼 접근성이 제한됐던 점을 겨냥했다.

KRW 스테이블코인 기반 구조…‘실시간 결제’ 강점

상품은 ‘KRWQ/USDC’ 합성 페어로 구성된다. KRWQ는 케이맨 제도 기반 브레인파워랩스가 발행한 원화 연동 스테이블코인이다. 투자자는 실제 원화를 보유하지 않고도 원달러환율 방향성에 베팅할 수 있으며, 모든 정산은 USDC로 이뤄진다.

기존 NDF는 은행 계좌와 T+2 결제 구조가 필요하지만, 이번 상품은 블록체인 기반으로 실시간 정산이 가능하다. 카이 코노 CEO는 “스테이블코인 기반 무기한 선물은 NDF보다 효율적이며, 은행 의존성이 없다”고 강조했다.

규제 측면도 주목된다. 한국은 역외 원화 스테이블코인에 대해 명확히 금지하지 않은 상태다. 이는 명시적으로 금지된 중국 위안화와 대비되며, 이번 상품이 등장할 수 있었던 ‘규제 공백’으로 해석된다.

‘김치프리미엄’과 370억 달러 시장 정조준

EDXM이 겨냥하는 시장은 이미 거대하다. 원화 NDF 시장은 하루 평균 약 270억 달러(약 40조 원) 규모로, 글로벌 비인도 통화 중 최대 수준이다.

특히 한국 시장은 ‘김치 프리미엄’으로 대표되는 독특한 가격 괴리가 존재한다. 국내 거래소와 글로벌 시장 간 가격 차이와 높은 개인 투자자 비중이 원화 거래량을 키워왔다. 실제 2025~2026년 변동성 장세에서 원화 거래량은 달러를 넘어서는 경우도 빈번했다.

그동안 이 환율 리스크를 헤지할 수 있었던 주체는 은행 간 외환시장에 접근 가능한 대형 기관에 한정됐다. EDXM은 이를 크립토 기반 기관까지 확장하겠다는 전략이다.

월가 자본, 아시아 크립토 외환시장 진입

이번 출시는 월가 자본이 아시아 크립토 외환시장에 본격 진입하는 신호로도 해석된다. 시타델 증권과 같은 고빈도 트레이딩 기업들은 규제 명확성이 확보된 시장만 진입하는 경향이 있다.

시장 관건은 유동성이다. 출시 직후 마켓메이커들이 얼마나 촘촘한 스프레드를 제공하느냐에 따라 성공 여부가 갈릴 전망이다. 동시에 기존 은행 중심 NDF 거래량이 얼마나 이동하는지도 주요 관전 포인트다.

EDXM의 실험이 성공할 경우, 원달러환율 거래는 물론 외환시장 전반이 ‘블록체인 기반’으로 재편될 가능성이 커진다. 전통 금융 인프라를 대체할 수 있는지에 대한 시험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기사요약 by TokenPost.ai

🔎 시장 해석

EDXM 인터내셔널이 원화 기반 무기한 선물을 온체인으로 출시하며, 전통적 NDF 중심 외환 시장 구조에 균열을 내고 있음

블록체인 기반 실시간 결제와 기관 친화적 구조로 외환시장 디지털 전환 가능성 확대

월가 자본(시타델·피델리티)이 참여하면서 시장 신뢰도와 초기 유동성 기대 상승

💡 전략 포인트

KRW 스테이블코인(KRWQ) + USDC 구조는 ‘환율 베팅’을 간접화해 접근성을 크게 개선

김치프리미엄 및 원화 변동성 활용한 트레이딩·헤지 전략 확대 가능

초기 성공 여부는 스프레드·유동성 확보와 기관 참여 속도가 핵심 변수

📘 용어정리

NDF: 실제 통화 인도 없이 환율 차익만 정산하는 파생상품

무기한 선물: 만기 없이 지속 거래 가능하며 펀딩비로 가격 균형 유지

스테이블코인: 법정화폐 가치에 연동된 디지털 자산

김치프리미엄: 국내 거래소와 글로벌 가격 간 괴리 현상

💡 자주 묻는 질문 (FAQ)

Q.

EDXM의 원화 기반 상품은 기존 외환 거래와 무엇이 다른가요?

기존 외환 NDF는 은행 계좌와 T+2 결제를 필요로 하지만, EDXM 상품은 블록체인 기반으로 실시간 정산이 가능합니다. 또한 은행 없이도 접근할 수 있어 기관과 크립토 투자자 모두에게 진입 장벽이 낮습니다.

Q.

실제 원화를 보유하지 않아도 거래가 가능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KRWQ라는 원화 연동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해 환율 가격만 추종하기 때문입니다. 투자자는 USDC로 담보 및 정산을 진행하면서 원달러 환율 방향성에 투자할 수 있습니다.

Q.

이 상품이 시장에 미칠 가장 큰 변화는 무엇인가요?

블록체인 기반 외환 거래가 본격화되면서 기존 은행 중심 구조가 약화될 수 있습니다. 특히 김치프리미엄과 같은 지역 특이 가격 차이를 활용한 새로운 글로벌 자금 흐름이 형성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TP AI 유의사항

TokenPost.ai 기반 언어 모델을 사용하여 기사를 요약했습니다. 본문의 주요 내용이 제외되거나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