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World)가 글로벌 개발자 프로그램 ‘World Build 3.0’을 처음으로 한국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세 번째 열리는 'World Build 3.0'은 전 세계 개발자들이 월드 앱(World App)에서 사용할 수 있는 미니 앱(Mini App)을 직접 개발하는 글로벌 프로그램이다. 오는 4월 23일 해커톤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이 시작되며, 서울에 위치한 월드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전 세계 빌더들과 국내 참가자들을 연결하는 오프라인 세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해커톤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팀에게는 글로벌 상위 10개 팀을 대상으로 한국에서 개최되는 부트캠프 'Build Week'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이후 5월부터 9월까지 온라인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최종 선발된 팀들은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데모 데이(Demo Day)'에서 글로벌 벤처캐피털(VC)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프로젝트를 발표하게 된다.
참가 개발자들은 월드 앱 기반 미니 앱을 직접 설계하고 구현하게 되며, 주요 개발 주제는 ▲코딩 ▲월드 챗(World Chat) ▲월드 ID(World ID) 등이다. 개발 과정에서는 툴스 포 휴머니티(Tools for Humanity, TFH)의 엔지니어와 제품 리더들이 참여하는 온라인 워크숍을 통해 기술 지원과 멘토링이 제공될 예정이다.
'World Build 3.0' 참가 접수는 현재 진행 중이며, 4월 23일 오프라인 행사로 이어질 예정이다.
‘World Build’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개발자팀 휴먼랩스(Human Labs)는 여러 미니 앱을 개발해 월드 앱에 성공적으로 출시한 바 있다. 이 중 하나인 ‘Oculus’는 월드 미니 앱을 위한 분석 및 성장 플랫폼으로, 현재 통합 애플리케이션 전반에서 300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지원하고 있다. 천진우 휴먼랩스 공동 창업자는 “이 프로그램은 초기 단계부터 글로벌 확장을 목표로 하는 창업자들에게 최고의 기회”라며 "글로벌 최상위 투자자 및 멘토들과 직접 교류할 수 있는 자리"라고 말했다.
월드는 이번 해커톤을 통해 월드 앱 미니 앱 생태계를 확대하고 개발자 커뮤니티와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상욱 툴스 포 휴머니티 한국 지사장은 “월드 앱 생태계는 개발자들이 새로운 서비스를 실험하고 실제 사용자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며 “특히 올해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오프라인 해커톤이 열리는 만큼 더 많은 한국 개발자와 학생들이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World Build'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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