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블록체인이 공급을 줄이기 위해 토큰을 ‘소각’하는 것과 달리, 파이네트워크(Pi Network)는 코인을 없애지 않고도 유통 물량을 조이는 ‘잠금(locked)’ 구조를 앞세운다. 커뮤니티에서 확산 중인 신규 예측 모델은 이 잠금 메커니즘이 향후 5년 안에 네트워크를 의미 있는 희소성 국면으로 끌고 갈 수 있다고 본다.
해당 전망에 따르면 영구적으로 잠기는 파이(Pi) 토큰 비중은 현재 약 60% 수준에서 2031년 85%를 넘어설 수 있다. 총 생태계 활동이 커지더라도 유통량이 지속적으로 ‘조여지는’ 경로가 설계돼 있다는 해석이다.
7개 동학으로 만든 모델…메인넷 확장 자체가 수요를 만든다
모델의 핵심은 다른 체인의 통상적 가정이 아니라 파이네트워크 내부에 이미 존재하는 7개 동학이 맞물린다는 점이다. 먼저 파이 메인넷 확장은 네트워크에 실제로 참여하는 애플리케이션 성장과 비례해 진행되며, 이들 앱은 자체 토큰 발행을 ‘담보’하기 위해 파이를 필요로 해 구조적 수요가 생긴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파이오니어(Pioneers)로 불리는 기존 채굴·사용자 커뮤니티가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해 파이를 직접 스테이킹할 수 있는데, 이 물량은 발행된 토큰과 함께 ‘영구 유동성 풀’로 편입돼 시장으로 되돌아오지 않는다는 가정이 포함된다. 결과적으로 파이는 풀로 들어가면 빠져나오기 어려운 ‘일방향 밸브’처럼 작동하며, 소각 없이도 유통 공급을 줄이는 효과를 낸다.
RPC 서버·스마트컨트랙트가 가속 페달…반복 결제 수요를 내재화
네트워크 성숙이 진행될수록 두 가지 장치가 잠금 비중 상승을 더 빠르게 만든다고 모델은 전제한다. 외부 플랫폼이 파이 블록체인과 직접 상호작용하도록 돕는 RPC 서버가 활성화되면, 외부 참여자 입장에서도 파이를 보유할 유인이 커진다는 논리다.
스마트컨트랙트 기능이 도입·확대될 경우 서드파티 앱이 파이 기반의 정기 결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어, 토큰이 자동화된 금융 흐름 안으로 들어가 ‘반복 수요’를 만든다. 예측 모델은 이를 기대감이 아닌 생태계 아키텍처의 일부로 간주하며, 희소성 곡선을 매년 끌어올리는 동력으로 반영했다.
2030년 75% 돌파, 2031년 87% 근접…현재 유통량은 101억9200만 Pi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된 차트는 2026년부터 2031년까지 두 지표를 함께 그린다. 생태계 확대에 따라 유통 공급량은 완만히 증가하지만, 잠금 비율은 가파르고 일관되게 상승해 2030년 이전 75%를 넘어선 뒤 2031년 87%에 근접하는 흐름이다.
현재 유통 물량은 약 101억9200만 Pi로 제시됐으며, 모델 작성자들은 이 전망이 ‘미래의 호재’가 아니라 네트워크에 이미 작성돼 있는 메커니즘을 기반으로 한다고 강조한다. 파이네트워크가 소각 없이도 잠금 구조로 유통량을 줄여 희소성을 높일 수 있을지에 시장의 시선이 쏠린다.
기사요약 by TokenPost.ai
🔎 시장 해석
- 파이네트워크는 ‘소각’ 대신 ‘잠금(locked)’으로 유통 물량을 줄여 희소성을 만들려는 구조가 부각됨
- 커뮤니티 예측 모델은 현재 약 60% 잠금 비중이 2031년 85%+까지 상승 가능하다고 가정하며, 유통량 증가를 잠금률 상승이 상쇄하는 시나리오를 제시
- 성장(앱·외부연결·스마트컨트랙트) 자체가 추가 수요와 잠금을 동시에 유도해 ‘공급 압박(거래 가능 물량 감소)’이 누적되는 그림
💡 전략 포인트
- 핵심 관찰지표: ‘총발행/유통량’보다 ‘거래 가능 물량(유통량×(1-잠금률))’이 가격 민감도를 좌우할 수 있음
- 구조적 수요 체크: 앱의 토큰 발행 담보로 Pi가 실제로 요구되는지(담보 비율·규모), 스테이킹이 얼마나 ‘장기·비가역’인지가 관건
- 촉매(가속 페달): RPC 서버 활성화(외부 참여자 유입) + 스마트컨트랙트 기반 정기결제(반복 수요)가 잠금 비중을 빠르게 끌어올릴 수 있음
- 리스크 포인트: 모델은 ‘가정’에 기반(앱 채택 속도, 외부 연동 확산, 스테이킹 참여율 변동). 잠금 해제 조건/정책 변경 시 희소성 경로가 달라질 수 있음
📘 용어정리
- 토큰 소각(Burn): 토큰을 영구적으로 사용 불가능하게 만들어 총공급을 감소시키는 방식
- 잠금(Lock): 일정 물량을 거래 불가 상태로 묶어 ‘순환 공급(거래 가능 물량)’을 줄이는 방식
- 스테이킹(Staking): 네트워크/프로토콜 참여를 위해 토큰을 예치(잠금)하고 보상을 받는 행위
- 유동성 풀(Liquidity Pool): 거래·디파이 운영을 위해 자산을 풀에 예치해 사용하는 구조(예치된 자산은 즉시 시장에 풀리지 않을 수 있음)
- RPC 서버: 외부 서비스가 블록체인 노드와 통신해 트랜잭션/데이터 조회를 수행하게 하는 인터페이스
- 스마트컨트랙트: 조건이 충족되면 자동 실행되는 온체인 프로그램(정기결제·자동화 로직 구현 가능)
💡 자주 묻는 질문 (FAQ)
Q.
파이네트워크는 왜 ‘토큰 소각’ 대신 ‘잠금’ 방식을 강조하나요?
소각은 토큰을 없애 총공급을 줄이는 방식인 반면, 잠금은 토큰을 남겨두되 시장에서 거래 가능한 물량(순환 공급)을 줄이는 방식입니다. 본문에서 제시된 모델은 앱 담보 수요와 커뮤니티 스테이킹 등으로 토큰이 지속적으로 잠겨, 소각 없이도 희소성을 만들 수 있다는 점에 초점을 둡니다.
Q.
‘2031년 잠금률 85%+’가 되면 실제로 무엇이 달라지나요?
잠금률이 높아질수록 시장에서 실제로 거래되는 물량이 줄어 가격 변동성이 커지거나 수급에 더 민감해질 수 있습니다. 다만 이는 가격 상승을 보장하는 의미가 아니라, “거래 가능 물량이 제한될 수 있는 구조”를 뜻하며, 실제 결과는 생태계 성장 속도와 참여율에 따라 달라집니다.
Q.
기사에서 말한 ‘희소성 가속 요인(RPC·스마트컨트랙트)’은 어떤 역할을 하나요?
RPC 서버가 활성화되면 외부 플랫폼이 파이 체인에 쉽게 연결돼 외부 참여자가 Pi를 보유할 유인이 커질 수 있습니다. 스마트컨트랙트가 확대되면 정기 결제 같은 자동화된 사용처가 늘어 ‘반복 수요’를 만들 수 있어, 토큰이 생태계 내에 더 오래 묶이는(잠기는) 흐름을 강화하는 요인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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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