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관련 주식이 러셀 1000 지수 수익률 상위권에 대거 이름을 올렸다.
뉴욕증권거래소 상장사 비트마인 이머전 테크놀로지스는 9월 8일 보통주가 분기 초 이후 99% 상승해 러셀 1000 구성 종목 중 4번째로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러셀 1000 내 분기 수익률 상위 21개 종목 가운데 암호화폐 관련 주식은 4개로 집계됐다.
톰 리 비트마인 회장은 "6월 30일 이후 러셀 1000에서 가장 좋은 성과를 낸 21개 종목 중 4개가 암호화폐 관련 주식"이라며 "이 같은 초과 성과는 이더리움이 3분기 현재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거시자산이라는 사실을 반영한다"고 말했다.
그는 "러셀 1000을 벤치마크로 삼는 펀드매니저들은 올해 3분기 러셀 1000 상승에 이들 종목이 크게 기여한 만큼 암호화폐 노출이 충분한지 검토해야 한다"며 "비트마인 보통주는 99% 상승해 러셀 1000 기준 수익률 3%를 크게 웃돌며 4위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2026년 6월 30일 이후 S&P 500 대비 자산 성과
톰 디마크 디마크 애널리틱스 창업자이자 비트마인 자본시장 고문은 ETH가 앞으로 수주 내 급격한 상승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8월 ETH는 하방 이탈 없이 횡보했고 12일 지표가 만료됐다"며 "이는 상승 흐름 재개를 시사한다"고 밝혔다.
디마크 고문은 "기존 상승 추세가 이어질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신호"라며 "지난주 나타난 하루 급등은 앞으로 진행될 상승의 예고편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리 회장은 "2026년 3분기 마지막 달에 접어든 가운데 ETH는 분기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거시자산"이라며 "지난주 금요일까지 S&P 500을 5430bp 웃돌았다"고 말했다. 그는 "6월 30일 이후 수익률 상위 3개 자산은 ETH와 BTC와 SOL"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올해 3분기 현재 암호화폐가 다른 거시자산을 크게 앞서고 있다"며 "기관들이 암호화폐 보유분을 늘릴 여건이 마련되고 있다"고 전망했다.
톰 리: 이더리움은 '부의 불쾌한 골짜기'를 치유할 해법입니다. 회장의 메시지 보기
리 회장은 2026년 남은 기간을 앞두고 여러 긍정적 촉매가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9월 중순 예정된 클래리티 법안 표결이 그중 하나"라며 "한국 투자자들이 다시 암호화폐 매수에 나서며 AI 주식에서 자금을 옮기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암호화폐 4년 주기가 수주 내 저점을 형성할 것으로 본다"며 "토큰화와 에이전틱 AI라는 순풍을 고려하면 2026년 마지막 몇 달 동안 기관의 암호화폐 매수가 상당한 규모로 나타날 수 있다"고 밝혔다.
비트마인은 지난 한 주 동안 2만8086 ETH를 추가 매입했다. 회사는 이더리움 트레저리 전략을 시작한 2025년 6월 30일 이후 매주 ETH를 사들였다고 설명했다. 전 세계 상장사 중 유례없는 기록이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9월 7일 기준 비트마인은 592만9198 ETH를 보유했다. 이는 전체 ETH 공급량 1억2200만 개의 4.9%에 해당한다. 회사가 내건 "5%의 연금술" 목표 달성률은 97%다.
암호화폐와 현금·시장성 증권 및 전략적 "문샷" 투자 보유액은 157억 달러에 달했다. 비트마인은 세계 최대 이더리움 트레저리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전 세계 암호화폐 트레저리 기준으로는 2위라고 밝혔다.
비트마인의 스테이킹 ETH는 506만7309개다. 평가액은 126억 달러다. 회사의 스테이킹 사업에서 예상되는 연환산 매출은 약 3억3000만 달러다. 7일 기준 연환산 수익률은 2.61%로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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