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J.P. Morgan, $JPM)의 키넥시스(Kinexys) 블록체인 예금계좌는 8개 통화의 은행 결제를 지원한다. JPM 코인은 달러 예금을 공개 블록체인으로 옮기는 상품이지만, 참여는 제한돼 있다.
키넥시스 계좌망은 참여 기관과 다국적 기업의 통화 간 결제와 온체인 외환거래를 지원한다.
KB국민은행은 키넥시스 블록체인 예금계좌망을 활용한 수출입 기업 결제 서비스를 추진한다. 본지는 앞서 국내 금융권에서 JP모건 키넥시스의 블록체인 기반 결제 네트워크를 활용하려는 움직임을 보도했다.
◇ 은행 예금을 기록하는 계좌망
JP모건은 블록체인 예금계좌가 기존 요구불예금 계좌와 비슷하게 기능하며, 결제를 시작하고 거의 실시간으로 정산하는 수단이라고 설명한다. 기업 고객은 이 계좌망에서 은행 예금을 관리하고 결제할 수 있다.
계좌에 기록된 잔액은 은행 예금이며, 공개 블록체인에서 이전하는 JPM 코인과는 구분된다. JPM 코인은 계좌망의 다통화 결제와 별도로 달러 예금을 토큰 형태로 옮기는 상품이다.
키넥시스의 프로그래밍 결제 기능은 기업이 미리 설정한 조건에 따라 자금이 움직이도록 해 자금 관리 업무를 자동화하는 데 쓰인다. 이는 여러 통화의 은행 예금 결제를 처리하는 계좌망에 결제 조건 설정 기능을 더한 것이다.
◇ 공개 블록체인으로 옮기는 달러 예금
JP모건은 JPM 코인을 달러 표시 예금 토큰으로 설명한다. 은행 예금을 디지털 형태로 표시해 블록체인 거래와 결제에 사용하는 상품이다.
공개 블록체인에서 쓰이더라도 이용 대상은 누구나가 아니다. 참여는 제한돼 있다.
두 상품은 지원 통화와 기록 방식이 다르다. 키넥시스 블록체인 예금계좌는 8개 통화의 은행 결제를 처리하고, JPM 코인은 달러 예금을 토큰으로 표시해 공개 블록체인에서 이전한다. KB국민은행이 추진하는 서비스는 JPM 코인이 아니라 키넥시스 예금계좌망을 활용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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