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터랩스가 기관용 블록체인 플랫폼 프리비디움(Prividium)의 SOC 2 Type II 감사를 마쳤다. 독립 감사기관이 2026년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석 달 동안 통제가 실제로 작동했는지 점검했다.
감사는 미국공인회계사협회(AICPA)가 인정한 독립 감사기관 토로패스 어슈어런스(Thoropass Assurance)가 수행했다. 범위는 △보안 △가용성 △기밀성 △개인정보 보호 등 네 분야다. 중국 매체 Foresight News가 3일 이 내용을 전했다.
SOC 2 감사에서 Type I은 특정 시점에 통제가 적절하게 설계됐는지를 본다. Type II는 정해진 기간에 그 통제가 효과적으로 작동했는지까지 점검한다. 프리비디움은 올해 상반기 Type I 감사에서 5월 29일 기준 통제 설계를 검증받았고, 이번에 7~9월의 실제 운영 상태를 추가로 평가받았다.
매터랩스는 은행과 규제 대상 금융기관의 공급업체 위험관리팀이 플랫폼 도입 전에 Type II 보고서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비밀유지계약을 체결한 고객과 자격을 갖춘 잠재 고객에게 제공된다.
이번 감사는 ZKsync 거버넌스 제안 TPP-18의 이행 과제 중 하나다. 앞선 3분기 보고서에서는 이 감사가 진행 중으로 분류돼 있었다.
매터랩스는 앞서 은행의 블록체인 시범사업을 실서비스로 옮기는 관리 도구 '프리비디움 커맨더'를 공개했다. 알렉스 글루코프스키(Alex Gluchowski) 매터랩스 CEO는 도입이 더딘 원인으로 발행 통제, 송금 처리, 감사 요건, 규정 준수 절차 같은 운영상의 과제를 꼽았다. 이번 감사는 그 운영 통제를 외부 감사인이 검토한 결과다.
다만 SOC 2 Type II는 서비스 운영 통제를 평가하는 감사여서 스마트계약 코드의 안전성이나 고객 자산 보호 수준을 보증하지는 않는다. 본지는 바이비트의 SOC 2 Type II 감사 보도에서 대상 서비스와 통제 항목에 따라 평가 범위가 달라진다고 설명했다. 프리비디움 감사도 매터랩스가 밝힌 네 분야와 검토 기간을 기준으로 읽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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