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카드(Mastercard·$MA)가 송금 전 가상자산 지갑의 위험 점수 변화를 계산하는 기술과 비공개 거래 승인 기술로 미국 특허 2건을 등록했다.
디지털 에셋(Digital Asset)은 두 특허의 미국 특허번호가 US 12,784,054 B2와 US 12,784,039 B2이며, 각각 가상자산 거래 사전 처리와 비공개 거래 처리를 다룬다고 보도했다.
첫 번째 특허는 실제 송금이 이뤄지기 전에 거래 당사자 쌍방의 온체인 이력을 분석한다. 거래가 완료됐다고 가정했을 때 이용자 지갑의 위험 점수가 어떻게 달라질지 모의 계산해, 자금세탁이나 불법 자금 연관 위험을 식별하는 데 쓰는 구조다.
이 점수는 아직 실행되지 않은 거래를 가정한 모의 계산이다. 자금세탁이 실제로 발생했다고 판정하는 것은 아니다.
두 번째 특허는 거래 정보의 가시 범위를 제한하고, 중앙 승인 시스템이 잔액을 검증해 거래를 승인하는 방식이다. 거래 정보를 보호하면서 이중지불을 막는 것이 목적이다.
두 특허는 각각 거래 전 위험 점수 계산과 거래 승인 과정의 잔액 검증을 다룬다. 하나는 송금 전에 가상 거래의 영향을 살피고, 다른 하나는 비공개 거래의 승인 과정을 관리하는 구조다.
마스터카드는 앞서 스테이블코인 기반 국경 간 결제에 적용할 신원 검증 체계를 시험했다. 6월에는 카드 거래 정산 수단에 스테이블코인을 추가한다고 발표했다.
특허 등록만으로 해당 기술이 실제 마스터카드 서비스에 적용됐다고 볼 수는 없다. 디지털 에셋은 두 기술이 기존 제품에 적용됐는지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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