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록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대선(재선) 캠프 관계자들이 암호화폐 업계 거물들을 찾아 암호화폐 관련 정책 조언을 구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은 “이는 바이든 행정부의 기조가 크게 변화했음을 보여준다. 바이든 캠프는 약 2주 전부터 암호화폐 업계 리더들과 접촉해왔다”고 설명했다. 미디어는 “은행 등 엄격한 규제를 받는 금융 기업의 암호화폐 커스터디 의무에 대한 회계 지침(SAB 121)을 반대하는 초당적 법안에 거부권을 행사하려는 바이든 행정부가 거센 역풍을 맞으면서 이같은 기조 변화가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또 최근 트럼프 전 대통령이 암호화폐 친화적인 입장을 보인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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