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타주 연기금, 마이크로스트래티지 투자 두 배 확대…비트코인 간접투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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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타주 공무원연금기금(URS)이 암호화폐 투자 전략의 일환으로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 티커: MSTR)에 대한 투자 비중을 두 배 이상 확대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비트코인 보유 규모가 가장 큰 상장사 중 하나로, URS의 이번 결정은 실질적으로 연금기금의 비트코인 노출을 늘리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번 조치는 최근 미국 내 일부 기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과 관련 자산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투자 규모를 확대하고 있는 흐름과 맞물려 있다. 특히,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주가는 비트코인 가격과 밀접하게 연동돼 있어 간접적인 암호화폐 투자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