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2년 만의 최저가를 더듬는 와중에도, 대형 투자자들은 조용히 반등의 토대를 쌓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 회복의 세 가지 핵심 조건 중 두 가지가 이미 충족됐다는 진단이다.
고래의 강세 전환…남은 건 미국과 한국의 수요
트레이더 CW는 금요일 X 게시물에서 하이퍼리퀴드와 비트파이넥스 양쪽의 고래들이 시장 반등 신호를 보내고 있다고 확인했다. 하이퍼리퀴드 고래들은 강세 포지션으로 전환했고, 비트파이넥스에서는 롱 포지션이 줄어들었다. 비트파이넥스 롱 포지션 축소는 역설적으로 상승 추세 전환을 앞두고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고전적 신호로 꼽힌다.
✅1. Hyperliquid whales shift to a bullish stance
✅2. Bitfinex whales finish buying $BTC long positions
3. The negative premium of the Kimchi Premium and the Coinbase Premium disappears
The increasing trend of $BTC long positions by Bitfinex whales has ended.
What… https://t.co/FrK6Ax1xiH pic.twitter.com/bBXQj2xXHI
CW는 "남은 것은 김치 프리미엄과 코인베이스 프리미엄이 플러스로 돌아서는 것"이라고 짚었다. 코인베이스 프리미엄은 코인베이스와 바이낸스의 BTC/USDT 가격 차이로, 2026년 들어 대부분 마이너스에 머물러 왔다. 마이너스 프리미엄은 미국 수요의 약세를, 김치 프리미엄은 한국 거래소 수요를 반영한다. 미국과 한국 양쪽에서 수요가 복원돼야 지속 가능한 상승 추세 복귀 가능성이 커진다는 의미다. CW는 김치 프리미엄(역프리미엄)이 이번 주 초 대비 "이미 상당히 축소됐다"고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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