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가 앞으로 5년간 테슬라 CEO직을 계속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20일(현지시간) 그는 SNS를 통해 '죽지 않는 한 5년 뒤에도 테슬라 CEO일 것'이라며 강한 책임감을 내비쳤다.
그는 그동안 자주 테슬라 CEO직 유지를 두고 논란의 중심에 있었으나, 이번 발언으로 당분간 경영에서 물러날 생각이 없다는 입장을 명확히 했다.
최근 머스크는 인공지능, 로봇택시, 에너지 분야 확장을 주도하며 테슬라의 향후 성장 전략에 깊이 관여하고 있는 만큼, 이번 발표는 투자자와 업계에 큰 의미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