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최대 옹호자로 알려진 억만장자 마이클 세일러가 '비트코인이 양자 컴퓨터 기술에 무력해질 수 있다'는 주장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혔습니다. 세일러는 7일(현지시간) CNBC 생방송에 출연해 이 같은 우려가 과장됐으며, 비트코인 네트워크는 기술적으로 충분히 대응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양자 컴퓨터는 아직 실현되지 않았으며, 비트코인 생태계는 새로운 기술 발전에 맞춰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발언은 최근 일부 전문가들 사이에서 제기된 '양자 컴퓨터 발전이 비트코인의 보안성과 무결성에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한 답변 차원으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