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 대통령 SNS 해킹…“비트코인 법정화폐” 게시글 올라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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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X @WuBlockchain

파라과이 대통령 산티아고 페냐의 소셜미디어 계정이 해킹돼, 파라과이가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채택하고 국가 재정으로 500만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보유 중이라는 내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은 곧 삭제됐으며, 블록체인 상에서도 국가 차원의 비트코인 구매 흔적은 확인되지 않았다. 현지 언론과 블록체인 조사에 따르면, 이는 해킹에 따른 허위 게시로 보인다.

앞서 유사한 해킹 사례들이 주요 공직자나 유명 인사 계정에서도 발생한 바 있어, 이번 사건 역시 사이버 보안에 대한 우려를 다시 한 번 키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