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6일(현지시간), 비트코인 현물 ETF에 총 4억1200만 달러(약 5600억 원)가 순유입되며 6거래일 연속 순유입세를 이어갔다. 이더리움 현물 ETF도 같은 날 총 2139만 달러(약 290억 원)의 순유입을 기록했으며, 9개 이더리움 ETF 중 순유출을 기록한 곳은 없었다고 X 계정 @WuBlockchain이 전했다.
이번 순유입은 최근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투자자 신뢰가 회복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앞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이더리움 현물 ETF를 조건부 승인한 바 있으며, 이에 따라 기관 투자자들의 참여도 증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