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X @WatcherGuru
일론 머스크는 7일(현지시간) 자신의 X(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OpenAI가 마이크로소프트를 집어삼킬 것”이라고 밝혀 파장을 일으켰다.
머스크는 이 발언을 통해 OpenAI의 기술력과 성장세가 마이크로소프트를 능가하게 될 것이라는 의견을 내비쳤다. 그는 과거 OpenAI 공동 창립자 중 한 명이었으나 이후 조직 운영 방향을 두고 이견을 보이며 관계를 끊은 바 있다.
이번 발언은 최근 생성형 인공지능(AI) 시장에서 OpenAI가 GPT 시리즈 등을 통해 독보적인 점유율을 확보하는 가운데 나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OpenAI에 막대한 투자를 해왔으며 양사는 긴밀한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그러나 머스크는 최근 자체 AI 기업 xAI를 통해 챗봇 ‘그로크(Grok)’를 선보이며 경쟁 구도를 형성하고 있어, 그의 발언은 단순한 분석 이상의 경쟁 견제로도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