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pete_rizzo_에 따르면, 하버드대학교가 최근 약 1억2000만 달러(약 1600억 원) 규모의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를 매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전통적인 아이비리그 대학이 암호화폐 자산에 본격적으로 투자를 시작한 사례로, 향후 비슷한 움직임이 퍼질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일부 대형 대학 기금들이 암호화폐 관련 펀드에 제한적으로 투자한 사례는 있었지만, 하버드대처럼 대규모 자산을 직접적으로 비트코인 ETF에 배분한 것은 이례적이다. 이에 따라 교육기관의 자산 운용 방향이 보다 혁신적인 형태로 전환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