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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헬스케어 기업인 Kindly MD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최대 50억 달러 규모의 S-3 등록 신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주식, 채권, 하이브리드 증권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자금을 조달할 예정이며, 해당 증권은 지속적으로 시장에 공급된다.
Kindly MD는 이번 자금 조달을 통해 비트코인을 포함한 재무 자산 확보에 나서는 한편, 운전자금 확보와 기존 채무 상환 등 일반적인 기업 운영 목적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발표는 최근 비트코인을 재무 자산으로 적극 편입하려는 미국 기업들의 움직임과 맞물려 있으며, 증권 규제 당국의 승인 여부에 따라 시행 시점이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