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7일(현지시간),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에서 3억 6700만 달러(약 5070억 원)가 순유출되며 3일 연속 자금 이탈이 이어졌다고 X @WuBlockchain이 전했다. 같은 날 현물 이더리움 ETF에서 역시 총 2억 3200만 달러 규모가 빠져나갔으며, 운용 중인 9개 펀드 모두 자금 유입이 없었다.
이 같은 대규모 순유출은 최근 시장의 변동성과 투자심리 위축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암호화폐 시장은 미 금리 인상 우려와 규제 강화 가능성 등으로 투자 수요가 위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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