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 연방판사, 대통령 홍보한 'LIBRA 밈코인' 관련 자산 동결 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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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연방판사 마르셀로 지오르지가 밀레이 대통령이 공개 홍보한 LIBRA 밈코인과 관련된 자산 동결 명령을 내렸다고 11일(현지시간) 크립토폴리탄이 보도했다. 이번 조치는 미국 사업가 헤이든 데이비스와 두 명의 암호화폐 운영자를 포함한다.

검찰에 따르면, 데이비스는 밀레이 대통령이 그와 함께 찍은 셀카를 지난 1월 30일 게시한 지 42분 만에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겟(Bitget)을 통해 50만7,500달러를 송금했다. 당국은 해당 송금이 자금 흐름의 일환으로 의심된다고 밝혔다.

당국은 LIBRA 프로젝트가 총 1억~1억2천만 달러 규모의 투자자 피해를 초래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