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클린 템플턴, Benji 플랫폼 'Canton 네트워크'로 확장

| 토큰포스트 속보

자산운용사 프랭클린 템플턴이 자체 기술 기반의 토큰화 플랫폼 'Benji'를 민간 블록체인 'Canton 네트워크'로 확장했다고 Decrypt가 보도했다. Canton 네트워크는 금융 규제기관 대상의 프라이빗 블록체인으로, 토큰화된 미국 국채 약 6조 달러 규모를 처리하며 하루 평균 2,800억 달러 규모의 환매조건부채권(Repo) 거래를 지원한다.

Benji 플랫폼은 토큰화된 펀드 지분의 실시간 전송, 프로토콜 수준의 규제 준수, 스테이블코인 혹은 현금성 자산을 통한 결제를 지원한다. 그동안 Benji는 퍼블릭 체인인 스텔라(Stellar), 폴리곤(Polygon) 등에 구축돼 있었으며, 이번 기관용 인프라로의 전환으로 보다 안정적인 금융 시장 대응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한편, Canton 네트워크의 자체 토큰 'Canton Coin'은 월요일 시장 첫 거래에서 약 30% 급락했으나, 주요 거래소의 상장 이후 어느 정도 회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