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News에 따르면 11월 13일(미국 동부 기준)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 총 8억 7천만 달러의 순유출이 발생했다. 이는 역사상 두 번째로 큰 일일 유출 규모다.
가장 큰 유출을 기록한 ETF는 그레이스케일의 비트코인 미니 트러스트(BTC)로, 하루 새 3억 1,800만 달러가 순유출됐다. 해당 ETF의 누적 순유입액은 16억 7,200만 달러다.
다음으로는 블랙록의 IBIT ETF에서 2억 5,700만 달러가 유출됐다. IBIT는 지금까지 총 642억 5,200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해왔다.
보도 시점 기준 비트코인 현물 ETF의 총 순자산 가치는 1,305억 3,600만 달러이며, 비트코인 총 시가총액 대비 ETF 자산 비율은 6.67%로 집계됐다. 누적 순유입액은 593억 4,400만 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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