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C 대형 보유자, 최근 하락에도 손실 규모 제한…핵심 자산 유지

| 토큰포스트 속보

온체인 분석가 머피에 따르면 최근 시장 분위기 악화 속에서도 비트코인 슈퍼 고래들의 반응은 비교적 차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1000~1만 BTC를 보유한 대형 지갑들이 이번 조정에서 기록한 실현 손실은 약 8000만 달러(7일 이동평균 기준)로, 2024년 8월과 2025년 3월의 주요 조정기 대비 크게 낮은 수준이다. 1만~10만 BTC를 보유한 슈퍼 고래들도 마찬가지로, 이번 하락 중 약 4000만 달러 수준의 손실만을 기록했다. 이는 과거에 비해 훨씬 적은 수치로, 이들 주요 보유자들의 심리적 안정감과 리스크 관리 역량이 크게 향상됐음을 보여준다. 분석가는 이들 핵심 자산이 여전히 강하게 보유되고 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