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2026년 금융 교육에 디지털 자산 포함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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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교육부는 2026년부터 국가 교육과정에 금융 이해 교육을 포함하고, 2027년부터는 이를 의무화할 방침이다. 이번 개편안은 1학년부터 10학년까지 적용되며, 초기 학년에는 소득, 저축, 지출 등의 기초 개념을 중심으로 교육하고, 고학년에는 투자, 세금, 보험 등 심화된 주제를 다룬다. 특히 블록체인 기술과 디지털 자산, 글로벌 결제 시스템 변화 등도 교육 내용에 포함된다. 에리카 스탠포드 교육부 장관은 '차세대가 디지털 경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금융 이해력을 길러야 한다'고 설명했다. 교육부는 연금 위원회 등 유관 기관과 협력해 교사 지원 및 커리큘럼 설계에도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