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real, Solana 맞춤 업그레이드 실시… LP 참여 효율성 대폭 향상

| 토큰포스트 속보

Solana 생태계를 기반으로 한 탈중앙화 거래 플랫폼 Byreal이 플랫폼 전면 업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유동성 공급자(LP)의 참여 효율과 사용자 경험을 대폭 향상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업그레이드 핵심에는 CLMM 계약 구조의 개선과 함께 '동적 틱 어레이' 기술이 도입됐다. 기존 틱 초기화 방식을 주문형 생성 방식으로 변경하면서 LP의 포지션 개설에 필요한 온체인 비용이 기존 대비 약 95% 절감됐다.

또한 'Real Farmer' 기능을 통해 사용자는 LP 전략을 소셜 플랫폼처럼 공유하거나 복사해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유동성 마이닝 진입 장벽을 낮추고 커뮤니티 기반 전략 관리를 가능하게 했다.

새롭게 도입된 포트폴리오 페이지에서는 실시간 손익(PnL), 수수료 수입, 복사 보상 등 주요 수익 지표를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사용자의 투자 전략 검토가 용이해졌다.

플랫폼 전반의 성능 향상도 이뤄졌다. 핵심 모듈 최적화와 실행 속도 개선으로, 거래 지연 시간은 줄이고 포지션 상태 확인은 원활해졌다.

Byreal 측은 "이번 조치는 Solana 기반 탈중앙화 유동성 인프라를 고도화하고, 사용자가 더욱 효율적이고 투명한 시장 환경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