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프로젝트 MegaETH가 X(구 트위터)를 통해 “예치형 브리지를 통해 모은 모든 자금을 환불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프로젝트 운영 과정에서의 미흡한 실행과, 모금 자산의 1:1 미 달러 보장 목표에 부합하지 못한 데 따른 조치다.
MegaETH는 “기여자들의 노력을 잊지 않겠다”고 밝히며, “모든 소통은 규제 기준에 부합해야 하며, 환불은 새로운 스마트계약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해당 계약은 감사를 받고 있으며, 완료 후 환불이 시작된다.
또한 MegaETH는 자체 스테이블코인 ‘USDm’이 향후 Frontier 메인넷과 다양한 디앱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메인넷 출시 전, USDC-USDm 간 환전 브리지를 재개해 유동성을 확대하고 사용자 등록 절차를 간소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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