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의 아들 에릭 트럼프가 미국 텍사스에 위치한 자사 비트코인 채굴업체 ‘아메리칸 비트코인(American Bitcoin)’의 시설을 11월 25일 개인 X(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공개했다.
그는 해당 채굴장이 미국 내 에너지를 활용해 비트코인을 채굴한다고 밝히며, 총 3만5,000대의 액체 냉각식 서버가 24시간 가동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 시설은 하루 기준 전 세계 비트코인 공급량의 약 2%를 생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릭 트럼프는 “암호화폐는 무형”이라는 주장에 대해, 이 시설이 암호화폐의 실체가 존재함을 입증하는 사례라고 강조하며, 회사의 성장을 자신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일반 대중에게도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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