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역사가 피트 리조(Pete Rizzo)는 14일 X(옛 트위터)를 통해 “상장사들이 보유한 비트코인이 107만 개를 넘었다”고 전했다. 이는 비트코인 창시자인 사토시 나카모토가 보유한 110만 개 추정치에서 3만 개 차이에 불과한 수치다. 이번 수치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 테슬라, 블록 등 주요 기업들의 비트코인 매입이 꾸준히 이어지는 가운데 나온 기록으로, 민간 부문이 사토시 보유량을 넘어서게 되는 ‘플리페닝’ 가능성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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