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 울브리히트 “사무라이 월렛 개발자 사면·석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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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시장에서 주목받는 인물인 로스 울브리히트가 최근 '사무라이 월렛(Samourai Wallet)' 개발자들의 사면과 석방을 공개적으로 촉구했다. 울브리히트는 14일(현지시간) X(옛 트위터)를 통해 '사무라이 개발자들은 사면을 받고 석방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무라이 월렛은 프라이버시 중심의 암호화폐 지갑으로, 미국 사법당국은 이들이 자금세탁에 기여했다며 최근 기소한 바 있다. 울브리히트는 비트코인 기반 암거래 사이트 '실크로드'의 운영자였으며, 현재 종신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

그는 자신도 과거 정부의 과도한 형사 처벌을 받았다고 주장하며, 사무라이 개발자들도 기술 개발을 이유로 처벌받아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