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지갑 서비스 엑소더스(EXOD)가 핀테크 기업 문페이(MoonPay)와 협력해 미국 달러로 완전히 담보되는 스테이블코인을 출시한다고 17일 코인데스크를 인용해 PANews가 보도했다. 이 스테이블코인은 인프라 제공업체 M0의 기술 지원을 받아 문페이가 발행 및 관리할 예정이며, 출시 시점은 2026년 1월로 계획됐다.
해당 스테이블코인은 엑소더스가 준비 중인 ‘엑소더스 페이(Exodus Pay)’의 핵심 자산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엑소더스 페이는 사용자의 자율성을 유지하면서도 간편한 암호화폐 결제를 가능하게 하는 것이 목표다. 사용자는 엑소더스 앱을 통해 이 스테이블코인을 전송·이용하고, 기존 복잡한 암호화폐 결제 방식을 대체할 수 있다. 해당 디지털 달러는 문페이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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