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 기관투자자 부문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암호화폐 시장이 전통적인 경기 순환 모델에서 벗어나 구조적 요인 중심의 성장 단계로 전환되고 있다.
CoinDesk 보도에 따르면 보고서는 2026년까지 암호화폐 시장을 주도할 핵심 영역으로 ▲무기한 선물(perpetual futures), ▲예측 시장(prediction markets), ▲스테이블코인 및 결제 시스템(stablecoins and payments)을 꼽았다. 이들 부문이 향후 업계의 주요 포커스가 될 것이며, 전체 시장 성장을 견인할 구조적 동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됐다.
코인베이스는 이러한 변화가 암호화폐의 실사용 사례 강화, 제도권 수용 확대, 다양한 금융 기술 접목에 따른 결과라고 분석했다. 특히 스테이블코인의 경우 글로벌 결제 시스템에서의 활용도 증가와 함께 범용성을 높일 것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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