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유럽을 대상으로 새로운 관세 부과를 검토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미국 정책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프랑스 농업신용은행(Credit Agricole)의 애널리스트 데이비드 포레스트는 '트럼프의 관세 경고가 다시 한번 달러 매도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시장은 'TACO 거래(Trump’s Accidental Climbdown Option)'로 불리는 상황에 주목하고 있다. 이는 트럼프가 관세 위협을 협상을 위한 전략으로 활용할 가능성을 의미하며, 이는 단기적으로 달러에 일정 수준의 지지력을 제공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트럼프의 2026년 대선 이후 압박적인 통상 및 지정학 정책이 이어질 경우, 유럽 경제는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분석가들은 관세가 유로존의 경기 순환적 악재를 심화시키고, 유럽의 대러시아 압박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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