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taplanet의 사이먼 게로비치(Simon Gerovich) 최고경영자(CEO)는 X를 통해 “AI로 인한 생산성 호황의 과실이 노동자나 정부가 아니라 계산 능력과 자본을 가진 쪽으로 거의 전부 쏠리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현금이나 채권을 들고 있는 모든 기업은 결국 사라져가는 세수(稅收)에 의존하는 시스템에 기대고 있고, 그 시스템의 대응은 결국 ‘돈 풀기(통화 발행 확대)’가 될 것”이라며 “이 추세는 가속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게로비치 CEO는 이어 “AI 에이전트는 은행 계좌도, 특정 브랜드에 대한 충성도도 없다”며 “기계가 금융 시스템을 최적화하기 시작하면 전통 은행과 기존 결제 네트워크를 우회하고 디지털 자산을 직접 사용하는 방향으로 움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특히 가치 저장 측면에서 “AI는 자금을 머니마켓펀드에 두지 않고 비트코인을 포함한 디지털 자본 형태로 보유하려 할 것”이라며 “인공지능 기반 경제가 확장될수록 디지털 자산이 기계 시대의 주요 가치 저장 수단으로 자리잡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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