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다노 창립자 찰스 호스킨슨이 대표적인 XRP 비판자에서 뜻밖의 ‘옹호자’로 돌아섰다. 그는 XRP를 테더(USDT)와 서클(USDC)보다 더 나은 ‘Web2.5 제품’이라고 평가하며, XRP 레저의 ‘개방성’이 가장 큰 강점이라고 강조했다.
13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호스킨슨은 XRP 레저가 리플의 승인 없이도 누구나 자유롭게 개발할 수 있는 ‘퍼미션리스’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XRP가 전통 금융과 탈중앙 블록체인 사이의 독특한 지점에 놓여 있다고 설명했다.
호스킨슨은 “나는 ‘오픈 스탠더드’, ‘오픈 프로토콜’, ‘오픈 생태계’를 믿는다”고 밝혔다. 그의 발언은 특정 기업이 통제하는 스테이블코인 구조와 대비된다. 테더와 서클은 필요할 경우 지갑을 동결하거나 주소를 블랙리스트에 올릴 수 있어, 중앙화된 통제 논란에서 자유롭지 않다.
그는 이 같은 차이가 글로벌 결제, 토큰화, 디지털 뱅킹으로 영역이 넓어지는 지금 더 중요해지고 있다고 봤다. 실제로 스테이블코인은 최근 암호화폐 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커지는 분야 중 하나다. 디파이라마에 따르면 2026년 5월 법정화폐 담보형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은 3,220억 달러를 넘어섰고, 조정 기준 거래량은 지난해 약 11조4,500억 달러에 달했다.
정책 환경도 변수다. 워싱턴에서는 결제 시스템과 은행 규칙에 연동된 새로운 가상자산 법안을 두고 규제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시장에서는 XRP의 ‘개방형 구조’가 향후 결제 인프라 경쟁에서 차별점이 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이 1달러당 1,507원 수준인 만큼, 달러 표시 자산과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에 대한 관심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XRP를 둘러싼 평가는 바뀌고 있지만, 결국 관건은 실제 사용성과 규제 대응력이다.
기사요약 by TokenPost.ai
🔎 시장 해석
XRP는 전통 금융과 블록체인 사이 ‘중간 지점(Web2.5)’에 위치한 구조로 재평가되고 있음
스테이블코인(USDT, USDC)의 중앙화 논란 속에서 ‘개방형 네트워크’가 차별화 요소로 부각
규제 환경 변화와 결제 인프라 경쟁이 맞물리며 XRP 역할에 대한 기대와 검증이 동시에 진행 중
💡 전략 포인트
개방성과 규제 친화성의 균형이 향후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 경쟁의 핵심 변수
스테이블코인 시장 급성장(3,220억 달러 규모)은 ‘디지털 달러’ 수요 확대 신호
XRP는 투기 자산보다 ‘인프라 자산’ 관점에서 접근 필요
실제 채택(Adoption)과 파트너십 확대 여부가 가격 및 가치 판단의 핵심 기준
📘 용어정리
Web2.5: 기존 금융(Web2)과 탈중앙 기술(Web3)의 중간 형태
퍼미션리스: 누구나 허가 없이 참여·개발 가능한 개방형 구조
스테이블코인: 달러 등 법정화폐에 가치가 연동된 암호화폐
토큰화: 실물 자산을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자산으로 변환하는 기술
💡 자주 묻는 질문 (FAQ)
Q.
XRP가 ‘Web2.5’라는 평가는 어떤 의미인가요?
이는 XRP가 완전한 탈중앙 시스템이라기보다 전통 금융과 블록체인을 연결하는 중간 형태라는 의미입니다. 즉, 기존 금융 시스템과의 호환성을 유지하면서도 블록체인 기술의 효율성을 일부 결합한 구조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Q.
XRP와 USDT·USDC의 가장 큰 차이는 무엇인가요?
가장 큰 차이는 ‘통제 방식’입니다. USDT와 USDC는 발행사가 지갑을 동결하거나 거래를 제한할 수 있는 반면, XRP 레저는 누구나 참여 가능한 개방형 구조를 지향해 비교적 검열 저항성이 높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Q.
XRP가 앞으로 결제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까요?
가능성은 있지만 아직은 검증 단계입니다. 실제 금융기관 채택, 규제 대응, 네트워크 활용도가 함께 성장해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으며, 단순 기술보다 ‘실제 사용 사례’가 핵심 변수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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