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EU 규제 대응 위해 그리스에 MiCA 라이선스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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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가 유럽연합(EU) 규제에 맞춰 합법 운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그리스에 MiCA(암호자산시장규제법) 라이선스를 신청했다.

Odaily에 따르면 리처드 텅 바이낸스 공동 최고경영자(CEO)는 이 거래소가 지난달 그리스 금융 규제당국에 MiCA 체계에 따른 운영 허가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MiCA는 EU 역내에서 영업하는 암호화폐 서비스 제공업자가 2026년 7월까지 관련 라이선스를 취득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텅 CEO는 “MiCA 라이선스는 유럽 전역에서 표준화된 규제 틀”이라며, 인력 수급, 인재 풀, 보안 등 여러 요소를 종합해 그리스를 EU 내 확장 거점으로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지난 1년간 암호화폐 시장 변동성이 컸고, 비트코인이 작년 10월 약 12.6만 달러 고점 대비 약 50% 하락했다면서도, 개인 투자자 심리는 약해졌지만 기관 참여는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텅 CEO는 “이른바 ‘스마트 머니’, 기관 자금, 장기 자금은 여전히 시장에 꾸준히 들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조치는 MiCA 시행을 앞두고 대형 거래소들이 유럽 내 규제 정비와 라이선스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는 흐름의 연장선으로 풀이된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