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런 “이란 긴장 고조로 연준, 금리 인하 더 주저하게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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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닛 옐런 전 미국 재무장관이 이란을 둘러싼 긴장 고조와 유가 급등이 연준의 금리 인하 결정을 더욱 어렵게 만들 것이라고 경고했다.

옐런은 캘리포니아 롱비치에서 열린 한 영상 회의에서 “최근 이란 상황은 연준을 이전보다 더 망설이게 만들었고, 금리 인하에 소극적으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란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미국 성장 둔화와 물가 상승 압력을 동시에 키울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현재 미국 인플레이션율이 연준 목표치보다 약 1%포인트 높은 수준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현재 약 3% 수준의 물가 중 0.5%포인트가량을 끌어올렸다고 평가했다.

옐런은 특히 이란 사태로 인한 유가 급등을 주요 위험 요인으로 지목했다. 그는 “이란발 충격으로 유가가 크게 올랐고, 앞으로 며칠 동안 어떤 일이 벌어질지 알 수 없다”고 언급했다.

또한 호르무즈 해협이 며칠 이상 장기간 봉쇄될 경우, 전 세계 원유 운송 차질이 심화되면서 국제 유가가 고점에서 유지되거나 추가로 상승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는 미국뿐 아니라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중앙은행 통화정책에 추가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인으로 평가된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