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지역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미국 알래스카 LNG(액화천연가스) 수출 프로젝트에 대한 관심이 다시 살아나고 있다.
해당 프로젝트의 주요 개발사인 글렌파른 그룹은 총 440억달러 규모의 알래스카 LNG 수출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번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를 계기로 잠재 수요처와의 협상을 가속하고 있다. 회사 측은 2027년 초까지 최종 구속력 있는 공급 계약과 투자 결정을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는 미국 내 장기 LNG 공급원 다변화와 동북아·유럽 등 주요 수입국의 에너지 안보 강화 수단으로 거론돼 왔으나, 그간 대규모 투자 비용과 가격 경쟁력 문제로 진척이 더뎠다. 중동발 공급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프로젝트 재검토 움직임이 다시 나타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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